"30년 화장품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작지만 강한 토털 화장품 기업 만들겠다"
미니몰을 비롯한 유통현장에서만 30여년을 근무한 유통전문가인 에이치제이파트너즈 김길봉 대표가 화장품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5세대 바이오 젤 네일로 불리는 `핏걸(Fit Girl) 큐티 젤 네일`을 선보인 김 대표가 젤 네일을 필두로 다양한 화장품 라인 구축을 통해 토털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것.
에이치제이파트너즈의 첫 번째 작품인 젤 네일 `핏걸(Fit Girl) 큐티 젤 네일`은 친화성·무해성·지속성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먼저 본더, 프라이머 등의 성분이 일체 포함되지 않아 손톱 및 피부에 손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코를 찌르는 독한 냄새가 없으며 환경오염이 없는 식약처 등록 소프트 원료로만 만들어져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여타 제품에서 사용돼 온 치밀한 그물망 구조와 공간이 있는 틈새 구조 등 두 가지를 적절하게 혼합해, 조화를 이루도록 함으로써 발색과 광택이 우수하고 유지기간이 보다 길어졌다.
젤 네일을 지우는 과정인 `쏙오프`시 리무버 침투가 쉬워 별도의 파일링 작업도 필요 없는 것과 젤의 접착면은 넓은 반면 각도는 최소화 해 손톱 위 접착이 쉬워진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제품이 나온 원동력은 오랜 세월 화장품 유통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한 김 대표의 경험이었다.
김 대표는 "실용적이면서도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서 화장품 유통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네일 제품 외에도 탈모 홈케어 제품과 눈썹 고데기 아엠아이 등을 내년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며, 홈쇼핑은 물론 헬스&뷰티숍 등 다양한 유통망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스텝바이스템으로 시장 진입에 나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