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시장에 진출하여 플런저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시키고 있는 ㈜앱코(대표이사 이태화) 는 물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춘 플런저 키보드(모델명 `K360`)와 전체 키보드를 동시에 무한 입력 가능한 플런저 방식의 LED 키보드(모델명 `K380`)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앱코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키보드 2종은 플런저 방식의 제품이지만, 기존의 플런저 키보드 개발 방식을 대폭 개선해, 금형 개발 시, 플런저 축의 키 감을 기계식 키보드의 키 감과 최대한 흡사하도록 조율했고, 특수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완전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K360 모델은 플런저 타입으로 레인보우 LED 더블 키 캡 키보드로, 키보드 상판과 몸체에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였으며, 기계식 키보드로 입력할 때의 느낌(딸각거리는 키 감)을 제공하고, 이중사출을 통해 키에 새겨진 글자체의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는 키보드이다.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을 채택한 플런저 키보드로 완전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상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전체 키보드를 동시에 무한입력 할 수 있는 K380 모델은 플런저 방식의 레인보우 ActionLED 더블 키 캡 키보드로 K360 모델과 동일한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하고, 플런저 축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제품으로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K380의 가장 큰 특징은, 104키 전체에 대한 무한동시 입력 기능을 제공하는 플런저 키보드라는 점과 앱코 측이 `ActionLED`라 명명한 개별 키 LED 효과 구현 기능을 갖춘 제품이란 점이다.
104키 전체에 대한 동시 무한입력 기능은 플런저 키보드 상품 중 앱코의 K380 제품이 최초이며, 각각의 키에 LED를 채택한 것 역시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에서나 구현되었던 기능으로, 보급형 키보드인 플런저 제품 중 K380 모델이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앱코의 이태화 대표이사는 "자체 기술로,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K360 모델과 K380 모델을 12월 중순 이후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개발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본격적인 제품 양산 이전과 상품 출시 이후에도 완벽한 방수 기능 구현을 위해 매우 혹독한 악조건 속에서테스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