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뚫남` 유연석, 조재윤과 함께 첫 공연 기념샷 `훈훈하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유연석과 조재윤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첫 공연을 축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유연석과 조재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연석과 조재윤은 22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첫 공연 축하를 위해 나란히 케이크를 들고 있다. 유연석은 수줍은 얼굴로 케이크를 바라보는가 하면,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유연석과 조재윤의 사진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때문. 유연석과 조재윤은 2009년 드라마 `드림`에서 처음 만난 이후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6년 2월 14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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