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 모의고사를 주관하는 이투스 학력평가원(대표 김도형)은 당사의 모의고사와 지난 12일 치뤄진 2016 수능에서 적중한 문항을 공개했다.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5월 고3을 대상으로 치뤄진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생활과윤리 19번 문항은 형벌 및 사형에 대한 칸트와 공리주의의 입장을 비교 분석한 문제로 2016 수능 19번에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 됐다고 밝혔다.
응보적 정의관에 따라 사형 및 형벌의 시행을 강조하는 칸트와 사회 전체의 공리성 증진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의 입장을 토대로 `보기`를 구성한 것이 유사하고, 벤다이어그램 통해 각각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 문항 형식 또한 일치한다는 것이 이투스 학력평가원의 평가이다.
이투스 학력평가원 관계자는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모의고사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 문항을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지난 3월, 모의고사의 선두주자인 `유웨이 중앙교육 모의고사`와 국내 최고 교육 기업인 `이투스교육`이 만나 출범한 모의고사 전문 회사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