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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원조 '미국' 아닌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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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감자튀김 원조 `미국` 아닌 `벨기에?`

`감자 튀김 원조 논란`이 뜨겁다.

복수의 외신은 최근 벨기에가 감자튀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17세기 브뤼셀 남쪽 어부들이 최초로 감자튀김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혹독한 추위에 물고기를 잡을 수 없게 되자 어부들이 감자를 물고기처럼 잘라 튀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튀김은 오늘날 벨기에의 대표 음식중 하나다.

한편, 이에 대해 프랑스 측은 "대혁명 때 처음 감자튀김을 만들었다”며 "우리가 원조"라고 반박했다. 프랑스 역사학자 마들렌르 페리어르도 “지난 1789년 프랑스 대혁명시절 상인들이 개발해 팔았다는 기록 책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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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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