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다음주 또 본다…윤현민과 ‘메뚜기춤’ 대결?
유재석이 ‘내딸 금사월’ 카메오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 24회에는 유재석이 깜짝 등장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재석은 헤더 신(신득예,전인화)의 수행비서로 첫 등장해 어리바리한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말끔한 정장을 입고 등장한 유재석은 들어오자마자 강만후(손창민)의 옷에 물을 쏟았고, 헤더신은 “그림자처럼 있으랬더니..”라며 나무랐다.
이어 유재석은 우리나라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천재화가로 한 번 더 등장했다. 헤더신은 강만호에게 유명화가의 작업실을 소개했고, 이때 유재석은 콧수염을 붙인 채 코믹한 얼굴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자신의 그림을 저평가하는 강만후에게 물을 뿌리며 “헤더! 내가 작품할 때 잡상인 들이지 말라고 했죠”라고 화를 내 강만후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 유재석에게 강만후는 “메뚜기가 방아 찧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더욱이 방송 말미 공개된 25회 예고편에는 금사월(백진희)에게 프러포즈를 하려던 강찬빈(윤현민)이 톱스타 유재석에게 눈길을 빼앗기자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 강찬빈은 고백 타이밍을 방해한 `톱스타 유`를 향해 "당신 내가 기억하겠다"며 `메뚜기 춤`을 춰 추며 퇴장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의 출연은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드림`에서 `내 딸 금사월` 김순옥 작가에게 최고가 2000만 원에 낙찰되면서 진행됐다. 낙찰 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내딸 금사월’ 유재석, 다음주 또 본다…윤현민과 ‘메뚜기춤’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