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풋볼크레이지 캡처) |
토트넘 웨스트햄 중계 안내
`한국의 호날두` 손흥민(23, 토트넘)이 골 갈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2015~16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라오스전에서 2골을 넣고 돌아왔다"며 "컨디션이 좋다. 나는 매경기 득점하고 싶다. 토트넘을 위해 계속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복귀한 토트넘은 5승 6무 1패 승점 21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동료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할 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는 23일 오전 1시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 한식에 매료돼 새삼 화제다.
토트넘 구단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손흥민이 팀원들에게 한식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페이스북 관리자는 “"손흥민이 구단 트레이닝 센터에 한국 음식을 가져왔다"며 "매콤한 불닭과 소갈비 너무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팀원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국 사람이기에 밥을 좋아한다. 또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먹으면 건강에 좋고 웰빙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동료들은 소갈비, 잡채, 해물전, 닭 강정, 김밥 등을 맛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특히 ‘대식가’ 포체티노 감독은 몇 번이나 접시를 비우며 한식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토트넘 웨스트햄 중계 23일 오전 1시 SBS SPORTS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