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과거 임지연과 파격 동성애 장면 언급 "촬영 전 특별훈련 받아"(사진=영화 `간신` 스틸컷)
[조은애 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5월 개봉한 영화 `간신`에 출연했던 이유영은 배우 임지연과 함께 파격적인 동성애 베드신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간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임지연은 "배우로서 당당한 선택이었다"라며 "감독님만 믿고 따라갔다. 특히 특별한 훈련이 많았는데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떨어뜨려 단전을 강화하는 훈련도 받은 적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유영도 "얼음 뿐 아니라 수박이나 홍시, 호박과 같은 과일, 채소를 활용한 훈련도 했다. 훈련을 받을 땐 나도 많이 놀랐지만, 관객 분들이 보시기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유영은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봄`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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