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
코골이 구강운동, 한국인 수면시간은?
구강운동으로 코골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브라질 연구진에 따르면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90일간 구강운동을 실시한 결과, 코골이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골이를 줄이는 구강운동법은 간단하다. 혀를 앞 아랫니에 대고 미는 동작을 반복한다. 단, 너무 세게 하면 치아가 다칠 수 있어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3분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2959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생활시간(기상, 취침, 수면시간)`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6시 34분이다. `오전 6시대`에 일어나는 사람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시대` 26%, `6시 이전` 24%, `8시 이후` 16%의 순이었다.
평균 취침시각은 밤 11시 41분이었다. `밤 12시 자정대`에 잠든 사람이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1시대가 24%, `11시 이전`과 `새벽 1시 이후`도 각각 21%의 분포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7시간 5분)이 가장 길게 잤다. 이어 20대(7시간 2분), 40대(6시간 37분) 순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미국 수면재단(NSF)이 발표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