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김태훈-강예원, 영화 `트릭` 캐스팅...12월 7일 촬영시작
[이예은 기자]2016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트릭`이 이정진, 김태훈, 강예원을 주연 배우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12월 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트릭`은 흥미로운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 여기에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세 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못하는 게 없는 훈남 배우 이정진은 `해적, 디스코 왕 되다`,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피에타`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으며, 매번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그는 이번에는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피디 `석진` 역할로 생애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강예원은 `퀵`, `해운대` 등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통통 튀고 발랄했던 캐릭터를 버리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영애`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순애보적이면서도 강직한 여성 캐릭터인 `영애`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갈고 닦은 강예원의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애`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 남편이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 `도준` 역에는 김태훈이 캐스팅됐다. `아저씨`, `분노의 윤리학`, `경주`, `명량`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 잡았던 천의 얼굴 김태훈이 이번에는 또 어떤 놀라운 연기변신으로 관객들을 마음을 움직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인 3색 배우가 뭉쳐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트릭`은 12월 7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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