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스포츠 뉴스 캡처) |
손흥민과 열애 유소영…프리시즌 몸싸움 `터프가이 SON`
손흥민과 열애 유소영
`축구스타`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 소식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손흥민이 과거 상대 선수의 거친 반칙에 화가 난 상황도 재조명 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 시절, 프리시즌 경기서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였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손흥민은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의 친선 평가전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제레미 모렐의 과도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화가 난 손흥민은 모렐의 멱살을 잡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손흥민의 동료 선수들까지 가세하며 집단 몸싸움으로 번졌다.
심판은 손흥민을 비롯해 관련 선수들에게 경고 카드를 꺼내며 몸싸움은 일단락됐다.
당시 손흥민 동료 로베르토 힐버트은 "손흥민이 발차기 당하는 걸 봤다. 모렐의 반칙은 평가전에서 무의미한 행동이었다"며 "손흥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동료애를 발휘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독일 현지 축구팬들은 "터프가이 SON , 적절한 대응이었다" "손흥민 잘 대응했다“ ”모렐의 반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