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카야
에네스카야, `불난 집` 곁을 떠나라는데 자꾸 `부채질`…속내는? (사진 = 방송화면)
에네스 카야가 방송복귀를 알린 가운데 논란이일자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에네스 카야는 한 매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쩌라고`, `무서움`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이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고 소개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해당 사건 이후 에네스 카야는 모든 방송활동을 접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에네스 카야는 `어쩌라고`와 `무서움`의 언행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어쩌라고`와 `무서움`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을 고소할 것이며, 커뮤니티에 올라온 악성 댓글도 모욕죄 등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에네스 카야는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는 것에 대해 "아내가 1월에 출산을 한다. 가족의 명예를 위해 싸울 것이다.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한국도 내 나라라고 생각한다. 본 적도 없는 사람들 때문에 왜 사랑하는 한국을 떠나야 하나. 한국에서 지금까지 버텼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있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알렸다.
지난해 활발히 방송활동을 했던 에네스 카야는 `총각행세`를 했다는 구설수에 휘말리며 어쩔 수 없이 방송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사건 이후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13일 이태임이 속한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에네스 카야의 방송 복귀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에네스 카야가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 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싶다고 호소했다"며 복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에네스카야, `불난 집` 곁을 떠나라는데 자꾸 `부채질`…속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