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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품격' 심형래, 전성기 시절 인기 이정도였어? "매년 120억 벌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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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의 품격` 심형래, 전성기 시절 인기 이정도였어? "매년 120억 벌어" 대박 (사진=JTBC `힐링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심형래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의 수입을 공개했다.

심형래는 15일 JTBC `힐링의 품격`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80년대 초에 각종 CF와 행사로 번 돈이 매년 120억이다"라고 전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뛰어 넘는 수입으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심형래는 영화 `디워`로 흥행 부진을 겪기 전까지 영화 제작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심형래가 직접 출연하고 기획했던 어린이 영화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는 관객수 270만을 기록, 총 4편의 시리즈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또한 `흰 눈 사이로 달릴까 말까`로 유명했던 캐롤 음반으로는 한국 캐럴 앨범 사상 최고치의 판매량을 기록, 5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려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힐링의 품격`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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