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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뷰티 점령기] 이것은 여자들의 세계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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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이송이 기자] 여자들에게 있어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만큼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네일이다. 이제는 패션의 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상에 맞게 네일 컬러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네일아트를 하지 않은 손톱을 보면 마치 옷을 벗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이들도 많다. 그만큼 여자들에게 있어 네일아트는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쁘게 잘 정돈된 손톱을 보면 스트레스까지 해소되는 기분이다. 남자들은 절대 알 수 없는 오로지 여자들을 위한 세계다.

보통은 네일숍에 가서 손질을 받지만 본인이 직접 하는 경우도 많다. 비용문제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연출할 때의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모두 셀프케어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손재주가 없는 이들은 컬러 하나를 바르더라도 울퉁불퉁 제대로 발리지 않는다. 이에 출시된 것이 네일 스티커다. 네일에 붙이기만 하면 네일숍에서 한 듯한 연출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네일 스티커 제품을 체험해 봤다. 정말 네일숍에 안 가도 된다면 한 상자를 사둘 생각이다.

#기자는 이렇다
최지영 기자: 기자는 손이 못생겼기 때문에 네일아트는 꼭 하는 편이다. 집에서 직접 바르기도 하지만 네일숍에 갈 때도 많다. 손톱의 바디가 넓은 편이라서 아트를 해 놓으면 예뻐 보이는 타입이다.

이송이 기자: 기자는 네일아트가 스트레스 해소창구다. 보통 네일샵을 이용하는 편인데, 손톱바디가 정말 작아 아트를 할 때 굉장히 힘든 타입이다. 프렌치를 즐겨한다.

▲ 데싱디바, 디자인FX

1)깐깐 선정 이유
-신개념 아트젤??

2)깐깐 가격 분석
-680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진짜 약간 젤네일 받은 것 같은데?"
-접착력: 들뜸 없이 손톱에 잘 붙는 편이다.
-지속력: 2주정도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데싱디바 제품은 일단 사이즈가 다양해서 좋았다. 기자는 손톱이 큰 편이라 사이즈가 너무 작을까봐 걱정했는데 엄지손톱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했다. 접착력도 좋은 편이다. 손톱에 깨끗하게 잘 붙는다. 기자는 집에 젤네일 도구가 있어서 마무리를 젤시스템으로 했다. 때문인지 광택감도 좋고 지속력도 좋은 편이었다. 나중에 떼어낼 때도 한 번에 깨끗하게 떨어져서 좋았다.

♡ 완벽할 순 없지
손톱 끝부분의 마무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살짝 들뜨는 현상이 발생한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정말 젤 처럼 두껍네~"
-접착력: 손톱에 잘 붙는다.
-지속력: 꽤 오래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기자는 손톱의 사이즈가 보통 사람들의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솔직히 없었다. 때문에 사이즈가 맞는 부분만 사용해봤다. 우선 접착력도 좋았지만 붙일 때 늘어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보통 스티커같은 경우는 손톱이 울통불퉁하거나 그러면 잘 붙지 않는데, 스티커 자체가 약간 두꺼운 편이라 그런지 굉장히 잘 붙었다. 또한 설명서 대로 젤 탑코트를 바르고 큐어링을 했더니 젤네일처럼 돼 더욱 지속력 있게 사용할 수 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손톱이 작다면 열손가락을 모두 할 수 없다.


▲ 에뛰드하우스, 할로윈 플레이 네일 스티커

1)깐깐 선정 이유
-깔끔하게 밀착되는 특수재질이래~

2)깐깐 가격 분석
-300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끝부분만 신경 쓰면 깔끔하게 연출돼~ "
-접착력: 손톱의 바디부분은 잘 붙는 편이다.
-지속력: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에뛰드 하우스 제품은 앙증맞은 디자인이 귀여웠다. 스티커의 두께도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고 적당해서 붙이기에 편했다. 접착력도 좋은 편이다. 2~3번 정도는 띄었다 다시 붙여도 잘 붙었다. 마찬가지로 젤기구로 마무리 했는데 이 제품은 일반 탑코트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지속력은 일주일 정도 유지된다. 떼어낼 때 한 번에 잘 떨어진다.

♡ 완벽할 순 없지
손톱 끝 부분이 잘 붙지 않는다. 파일로 정리할 때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사이즈가 좀 작아서 엄지와 중지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손톱 작은 사람에겐 딱이네?!"
-접착력: 손톱에 잘 붙는편이다.
-지속력: 일주일 정도.

♥ 너 마음에 쏙 든다
우선 에뛰드 제품은 사이즈 자체가 작아서 마음에 들었다. 또한 앙증맞고 귀여운 이미지들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티커도 손톱에 붙일때 어렵지 않았다. 두께 자체가 적당해서 그런지 파일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잘 잘렸다. 일주일 정도 유지되며, 그 후가 되자 통채로 떨어져나가서 손톱에 무리가 가지 않았다.

♡ 완벽할 순 없지
파일로 잘라낸 후 끝쪽에 접착력이 살짝 떨어지기 때문에 탑코트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 미샤, 글램 아트 네일 스티커

1)깐깐 선정 이유
-광택이 우수해서 탑코트로 바를 필요가 없대~

2)깐깐 가격 분석
-450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사이즈가 다양해~"
-접착력: 베이스코트를 바르고 난 후 붙여야 잘 붙는다.
-지속력: 5일 정도 유지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미샤 제품은 아주 작은 것부터 아주 큰 사이즈까지 다양해서 좋았다. 큰 것은 엄지발가락에 사용해도 될 정도였다. 붙이기 전 베이스코트를 바르면 접착력이 훨씬 좋다. 무엇보다 탑코트 바를 필요 없어서 편했다. 그 자체로도 광택이 충분했다. 5일 정도 지속되며, 떼어낼 때도 쉽게 떨어진다.

♡ 완벽할 순 없지
전체적으로 접착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붙이기까지 꽤나 공을 들여야 했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손톱이 작아도 문제없네?"
-접착력: 손톱면을 정리하고 붙여야 잘 붙는다.
-지속력: 어느정도는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미샤제품은 사이즈가 굉장히 다양했다. 때문에 발톱과 손톱 모두에 붙일 수 있었는데, 우선 손톱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붙이니 훨씬 잘 붙었다. 떼어질때 손톱의 다침없이 잘 떨어졌다.

♡ 완벽할 순 없지
붙일때 조금 어렵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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