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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프렌드 백지연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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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프렌드 백지연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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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무릎팍도사 캡쳐)


    빅프렌드 백지연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릎팍도사 출연 방송도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백지연은 MBC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23세에 입사해 8년 3개월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 보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당시의 비화도 공개했다.


    백지연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중 누가 스튜디오 안으로 계속 걸어왔다"며 "가끔 기자가 속보를 전하러 오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무언가 찜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성구 앵커가 아나운싱을 하는데 누군가가 뚜벅뚜벅 오더니 앵커마이크를 빼앗아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머릿속이 새하얘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백지연이 출연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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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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