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송대관 70억 집
송대관의 70억 집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서 스타를 살린 힐링하우스 1위를 차지했다. 송대관은 "우리 집은 4층 집이다. 남들은 6개월이면 지을 수 있는 집이지만 우리 집은 1년 반이나 걸렸다. `유행가` 성공 후 한 층 짓고 `네 박자` 발매 후 수익으로 한 층 짓고 이런 식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대관 집은 총 3층으로 이뤄졌으며 남산이 한눈에 보였다. 송대관은 "각자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층마다 느낌을 다르게 했다"고 설명했다.
송대관은 12일 TV조선 `연예가X파일`에서 "사기사건에 연루돼서 힘든 것은 제가 사랑하는 70억 이태원 집이 날라간 거다. 35억 경매에 넘어갔다"며 "연예인 집 중에서도 가장 예쁜 집으로 소문이 났었다. 제 땅도 날라가고 제 집사람 땅도 300억 쯤 날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송대관은 "지금 강남의 월세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법원은 송대관의 사기혐의 판결선고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확정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