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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2~5문항이 올해 수능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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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은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올해 수능시험은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 점수가 올해 수능 결과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으며 작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수능 EBS와의 연계율을 70%로 유지했으며 영역별로 최고난도 문제를 2~5문항씩 포함했다고 밝혔다.

오늘 수학능력시험 종료와 함께 지난 34일간 사실상 감금생활을 해온 출제위원들도 자유의 몸이 된다.

올해 수능 출제를 위해 출제·검토위원 500여명과 보안, 의료, 조리 등 관리인력 약 200여명, 총 700여명의 인원이 지난 10월 10일부터 강원도 모처에서 합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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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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