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시내면세점 운영 사업자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사업자 프리젠테이션 장소가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 3곳과 부산 면세점 1곳을 운영할 사업자 프리젠테이션(PT)이 실시되는 장소가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으로 결정됐습니다.
PT는 특허 만료 순서대로 이뤄져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신세계면세점 부산점(12월15일),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12월31일) 순입니다.
PT는 발표시간 5분, 질의응답시간 20분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신청업체들의 로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평가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내면세점 운영 사업자 결과발표는 14일 오후 7~8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