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자현미경(AFM) 선도기업 파크시스템스(대표 박상일)이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파크시스템은 기술성 평가가 도입된 이래 평가기관 모두에서 평가점수 `AA`를 받아 `더블A` 로 코스닥에 입성하는 건 최초 기업이며, 非 바이오 업체로도 기술특례 상장으로는 두번째 사례입니다.
파크시스템스는 1997년 설립된 최첨단 나노계측 시스템인 원자현미경(AFM; Atomic Force Microscope)부문 전문기업이자 글로벌 마켓리더입니다.
설립자인 박상일 대표는 27년간 원자현미경을 연구해 한 우물을 파온 인물로 서울대 물리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과정을 거쳐 1988년 세계 처음으로 원자현미경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7억4천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박상일 대표이사는 "원자현미경관련 세계 유일무이한 기술경쟁력을 겸비한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으로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시장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개발과 영업력 확대로 전세계 최첨단 나노계측시스템 NO.1 기업으로 퀸텀점프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파크시스템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0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밴드는 9,000원에서 11,000원 입니다.
파크시스템은 다음달 3일과 4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9일과 10일 청약을 받아 12월 중순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상장주관사는 KB투자증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