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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맥심’ 11월호 표지장식 “남성이 나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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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맥심’ 11월호 표지장식 “남성이 나와 죄송합니다”


웹툰작가 이말년이 ‘마리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남성잡지 표지를 장식한 사실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말년은 최근 남성잡지 `맥심`의 11월호에 자신이 직접 그린 캐릭터로 표지를 꾸몄다.

평소 섹시미를 강조한 여성 모델이 등장하던 것과 달리 이번 호에는 사진도 아닌 그림이 대문을 장식해 눈길을 모았다.

‘말년’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남성 캐릭터는 섹시미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험상궂을 얼굴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말년은 캐릭터와 함께 "남성 잡지에 남성이 나와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큰일이야 생각보다 훨씬 미친놈이야"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한편 이말년은 지난 8일 다음TV팟에서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서유리의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리는 등 손재주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마리텔’ 이말년, ‘맥심’ 11월호 표지장식 “남성이 나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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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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