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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치열 "부모님을 수저로 표현하는 건 죄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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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황치열, 비정상회담, 황치열

`비정상회담` 황치열이 수저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G12 멤버들과 `금수저&흙수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치열은 수저론에 대해 "인터넷으로 나오는 말들을 보고 알고는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본인을 수저로 따지면 어떤 수저냐?"고 물었고, 황치열은 "저는 부모님을 수저로 표현하기 죄송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중간쯤인 것 같다. 평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수저론은 부모의 재산과 직업에 따라 계급을 구분 짓는 것이다. 금수저는 자산이 20억원 이상 이거나 연 수입이 2억원 이상인 계층이다. 은수저는 자산이 10억원 이상 이거나 연 수입이 8000만원 이상인 계층이다. 이외에도 동수저, 흙수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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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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