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 멤버 소민 탈퇴...이제는 `5인조`로 활약한다 (사진=DSP 미디어)
[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소민이 탈퇴 소식을 알렸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9일 에이프릴의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등을 통해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됐다. 멤버 소민이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소민의 탈퇴 이유에 대해 “소민이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 같은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민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 미디어는 소민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섯 명으로 활동하게 될 에이프릴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청정돌`로 불리는 에이프릴은 DSP 미디어의 신예 걸그룹으로 8월 ‘꿈사탕’으로 데뷔해 활약했다.
<DSP 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되어 관련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에이프릴 멤버 소민 양은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소민 양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에 당사와 소민 양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팀 재편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심 끝에 소민 양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미디어는 소민 양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길을 걷게 될 소민 양과 다섯 명으로 활동하게 될 에이프릴에게 팬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