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모남’ 김용만, 셀프 디스? “난 전산장애. 3년째 입금 안 돼” (사진=O tvN `쓸모 있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복귀와 동시에 셀프디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8일 첫 방송된 O tvN ‘쓸모 있는 남자’에서 자신의 처지를 개그로 승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과 라면을 먹으며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승수는 공황장애, 나는 전산장애다. 은행 전산장애. 3년 간 입금이 안 된다”고 푸념했다.
그는 이어 방송 복귀에 대한 심정도 털어놨다. “설레서 잠이 안 오더라. 아까 마이크 달아주는데 감사하더라”라며 2년 7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쓸모 있는 남자’는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이다.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을 통해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으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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