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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조업 매출 첫 감소…'좀비기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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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 매출이 사상 처음 감소세로 보이고 빚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은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4년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작년 제조업 매출액 증가율은 -1.6%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1961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과 원자재 가격 하락, 스마트폰 매출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해 빚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은 늘어났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좀비기업 수는 지난 2009년 2,698개에서 지난해 말 3,295개로 증가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현재 628개 비금융 상장기업 중 34.9%를 좀비기업으로 분류했습니다.

지난 2010년 좀비기업 비율은 24.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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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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