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장근석이 내 학비 몰래 챙겨줘” 의외의 친분 눈길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가 배우 장근석과의 친분을 밝혔다.
스테파니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근석과 12년 지기 친구”라며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지인들이 미팅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그런데 서로 이성으로 안 느껴져서 그 때부터 친구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없어 시무룩할 때 장근석이 전화해서 ‘일본 투어하는데 와서 노래해달라’고 했다. 공연비도 안 받고 하려는데 내 대학교 학비를 몰래 챙겨줬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여러 번 ‘절친 관계’를 언급해왔다. 장근석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스테파니와는 나이도 동갑이고 정말 친한 친구다. 평상시에는 보경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테파니는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심형탁과 동반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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