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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녹조' 발생원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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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녹조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유난히 심각한 한강녹조 발생과 관련 과학적인 원인분석 및 체계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2년째 지속된 가뭄에 인한 팔당댐 방류량 감소, 수온상승, 영양염류 증가 등이 올해 녹조발생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좀더 명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각 요인별 영향을 정량화하고 녹조저감 방안을 연구하여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한강녹조 발생의 주요원인들에 대해 수리·수질모델링을 구축해 개별 요인별 영향도를 분석하고, 상류댐 방류량 변화와 각종 오염원의 관리 등을 검토해 녹조발생 및 피해저감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예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종 기상조건 상황 및 하천수질 변화 추정치 등을 활용하여 조기 녹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파악해야 할 조건별·단계별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용역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입찰참가 등록이 12일 완료되면, 16일 17시까지 제안서 및 가격입찰서를 서울시청 물순환정책과로 제출하면 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최근 가뭄에 인한 심각한 녹조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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