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우 기자]여자들의 패션 중 가장 힘든 고민은 패션에 맞는 백을 선택하는 것이다. 여자들은 그날의 날씨, 옷, 기분 등 모든 상황에 따라 다른 백을 매치한다. 어떤 백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스타일 분위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끔은 값비싼 백 하나 장만해두고 어떤 옷에도 그 가방 하나만 매치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비싸고 좋은 백이라고 해서 모든 패션에 어울리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저렴한 백도 코디를 잘 했을 때 명품 못지않게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런 많은 생각으로 백을 매치하려고 하니 여자들의 아침은 늘 고민이 많다. 이럴때는 스타들의 백 매치 방법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주 `TV유행예감`에서는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 백에 대해 알아봤다.
가수 아이유가 화보 촬영 장으로 가는 길에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아이유는 블랙 패딩을 내추럴하게 벨트를 묶어 연출했다. 또한 그는 레드 컬러의 하트 프린트가 돋보이는 버버리 캐시미어 스카프와 버버리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다.
배우 박신혜의 가방 화보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박신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강조되는 레드 컬러의 시스루 탑과 플레어 스커트를 착용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완벽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레드 계열의 백을 매치해 요염한 매력을 발산했다.
애프터스쿨 나나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케이프로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 나나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케이프와 스키니 데님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 테슬 장식 로퍼와 블랙 컬러 클러치백을 매치해 시크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가수 크리스탈의 시크한 출근길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크리스탈은 블랙 이너와 팬츠, 그리고 깔끔한 그레이 자켓을 매치해 모던 클래식 룩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생 로랑 컬리지 모노그램 백으로 포인트를 줘 그녀의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욱 빛냈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① 박신혜 가방 :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겠네.. 박신혜니까 가능하겠지.
② 나나 클러치백 : 시크하긴해...
③크리스탈 백 : 깔끔한 디자인!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겠다.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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