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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아이유 제제 논란에 “출판사가 문학 해석에 가이드 제시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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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아이유 제제 논란에 “출판사가 문학 해석에 가이드 제시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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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웅, 아이유 제제 논란에 “출판사가 문학 해석에 가이드 제시 옳지 않다” (사진=로엔트리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가수 아이유가 앨범 수록곡 ‘제제(ZeZe)’로 논란을 겪는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이와 관련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5일 자신의 SNS에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제제’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논란은 출판사 동녘 측이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제제’ 해석과 관련한 글을 게재한 것으로부터 비롯됐다. 동녘 측은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제’ 가사에 대해 장문의 글로 반박했다.

동녘 측은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 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아이유 앨범 자켓에 그려진 ‘핀업걸’ 모습의 제제에 대해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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