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모두 124개국에서 5,281편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경쟁부문 작품과 특별프로그램 등 모두 36개국 8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개막작으로는 한 여자의 시간 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 싱글 라이프`와 투우 자살단의 이야기를 다룬 실험 다큐멘터리 `블러드 브라더스`,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사용설명서` 등 3편의 단편영화가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6일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과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