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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0%대 소비자물가는 저유가 등 공급요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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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상승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저유가 등 공급측 요인이 10월 소비자물가 흐름을 주도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석유류 가격 하락(△18.6%)으로 10월 소비자물가가 0.92%p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났고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낮은 가격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 대비 상승세가 확대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석유류 농산물 등 공급측 변동요인을 제거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대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경제주체들의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 중반대(2.5%)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연말로 갈수록 석유류 기저효과 축소(공급측)와 실물경제 개선세(수요측)에 따른 물가 상승압력이 예상된다고 기재부는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란 경제제재 해제 추이 등 지정학적 요인과 기상재해 등 변동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국제유가와 기상여건 등 물가 변동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농축수산물·에너지·교육·통신·주거·의료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체감물가를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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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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