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면 열기, 핼러윈 파티로 이어져...`눈길`
[이예은 기자]MBC `복면가왕`이 불러온 가면 열풍이 핼러윈 파티로 이어져 이태원 일대를 열광시켰다.
31일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는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 황재근과의 협업으로 ‘밀러 핼러윈 파티 2015’를 진행했다.
국내 핼러윈 행사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이태원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한 토스앤턴에서 진행된 이번 파티는 `영혼을 지키는 가면`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돼 총 3천명이 참석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밀러는 3천여명의 참가자에게 모두 가면을 제공해 이태원 일대에 가면 물결을 일으키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으며, 이번 가면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황재근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 그만의 위트와 독창성을 살린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DJ의 공연과 장대 포토그래퍼의 이색 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깜짝 이벤트로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골라주는 앵무새 등 핼러윈 데이에 걸맞은 기이한 볼거리도 펼쳐졌다.
밀러는 SNS을 통해 올려진 핼러윈 파티 사진을 현장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며 핼러윈 분장을 뽐낼 수 있도록 했으며, 특별히 이번 가면과 어울리는 최고의 코스튬을 뽑아 황재근이 직접 만든 가면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밀러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핼러윈 데이가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매년 점점 더 독특한 콘셉트의 핼러윈 파티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라며, “올해는 가면 무도회라는 콘셉트와 개성 있는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핼러윈 데이를 재미있게 즐기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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