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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재근, 부추를 화장실에서 씻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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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재근, 부추를 화장실에서 씻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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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황재근, 황재근

    `나 혼자 산다` 황재근이 설거지가 넘쳐 부추를 화장실에서 씻었다.


    30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한 `The 무지개 라이브`와 함께 무지개 멤버들의 `혼자남의 스타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재근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부엌을 공개했다. 싱크대에는 각종 그릇과 냄비들이 지저분에게 쌓여있었다. 설거지를 세 달째 하지 않고 쌓아둔 것이었다.


    저녁에는 야식으로 김치 부추전을 하기 위해 나섰지만 부추를 씻을 공간이 없어 화장실 싱크대에서 부추를 씻었다. 하지만 먹은 후 접시는 설거지 더미 위에 놓고 방으로 들어가며 "마일리지 쌓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근은 자신의 하루 일상을 본 후 "부끄럽다. 설거지는 꼭 해야겠다. 아직도 그대로 쌓여있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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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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