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캡처) |
음성스팸 차단, 스미싱 예방법 팁은?
음성스팸 차단 서비스가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휴대전화 음성 스팸 차단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음성스팸 차단은 수신 금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인터넷진흥원이 음성 스팸으로 신고·접수된 내역을 분석해 차단 대상을 선정한다. 이어 이들 전화번호 목록을 이통사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해당 번호는 일정 기간 수신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스미싱 예방법도 관심을 모은다.
사이버 경찰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예방법을 게재했다.
사이버 경찰철에 따르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 금지한다. 특히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 전에 전화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미확인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한다. 이동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이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사이버 경찰철은 "보안강화 업데이트 명목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