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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매장에 맛과 향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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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포트,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레스토랑+뷰티` 편집매장 오픈


레스토랑과 화장품 판매 공간이 결합된 매장이 탄생했다. 벨포트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30일 오픈한 `블루리본 딜라이트(BLUE RIBBON DELIGHTS)점`은 `한국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기획한 국내 최초의 디저트·뷰티 복합 편집매장으로 꼽힌다.

벨포트는 `아름다운(bel)+항구(port)`란 콘셉트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와 공유한다는 취지의 뷰티 멀티숍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를 발간한 곳으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양 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콘셉트의 이번 복합 편집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딜라이트(delight)`를 콘셉트로 하는 새 매장은 달콤한 설렘, 즐거움, 기쁨을 안겨주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지향한다. 매장은 블루리본의 미식 노하우를 적용한 달콤한 디저트 공간, 여유가 느껴지는 향긋한 카페 공간 그리고 벨포트의 뷰티 철학을 담은 뷰티 공간으로 이뤄져있다.

먼저 매장 입구 주변에는 블루리본이 선정한 디저트와 레스토랑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오픈테라스와 커피바가 마련돼 있다. 블루리본의 미식 노하우로 선정된 디저트 브랜드는 디저트리, 올리버스윗, 밀갸또, 메종 드 조에 등이다. 레스토랑에서는 슈밍화미코, 톡톡, 레스쁘아뒤이브, 수어판 등 4곳의 유명 맛집의 음식을 제공한다.

커피바에서는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말리커피를 맛볼 수 있다. 말리커피는 전설적인 레게 뮤지션이자 평화사상가인 밥 말리의 정신을 경영철학에 녹인 곳으로,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로스팅한 커피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 내부의 뷰티 공간에서는 내추럴, 푸드로 베이스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총 11개 브랜드가 입점했는데 △이탈리아의 자연주의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 △스위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슈어 퓨어` △모로코의 이국적 아름다움을 뉴욕의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낸 스킨케어 브랜드 `카히나`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 △트루 핸드메이드 화장품 `에이버리(Avery)` △청정 제주 울금 코스메틱 `제주온` △미국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케이 홀 스튜디오` 등이 그 면면이다.

한편 새 매장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셰프들의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30일 오후 6시에는 메종 드 조에의 박혜원 셰프가, 다음달 7일 오후 6시에는 디저트리의 이현희 셰프가 강연을 이끈다. 선착순 15명까지 해당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블루리본 서베이 페이스북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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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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