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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기에 이승우, 과거 "A매치에서 배우고 싶어...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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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기에 이승우, 과거 "A매치에서 배우고 싶어...답답하다"

한국 벨기에 이승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6월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넘어지는 것은 피지컬 때문이 아니라 파울을 얻으려는 움직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축구선수로서 신장은 170cm 정도면 충분하다.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도 작은 신장을 갖고 있다. 피지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의 유망주 시스템을 언급하며 "유럽의 장점 중 하나가 유망주를 키우며 되도록 빨리 1군에 발탁하는 것이다. 그들이 받는 기회가 내게는 오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A매치에 형들을 보며 배우고 싶은데 조금 답답하다. 그러나 4~5년 뒤 누가 더 위에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의 목표는 여전히 최연소 국가대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9일(한국 시각)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한국 시각) 칠레 라 세레나에서 열린 2015 FIFA 칠레 U-17 월드컵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2-0으로 패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볼을 잡는 즉시 상대 선수들에게 압박당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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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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