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승훈 강민경
가수 신승훈(47)과 강민경(25)의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승훈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휩쓴 강민경과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 당시 증권가 찌라시에는 나이를 추월한 신승훈과 강민경의 사랑에 대한 기사가 곧 보도될 계획이라고 적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승훈은 "내 인생에 첫 스캔들이었다. 보통 그런데 나오면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얘기뿐이었다"며 "신승훈과 강민경이 아닌 강민경이 주어였다. `가나다순이겠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승훈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난 독신주의가 아니다"라며 "독신주의는 이현우였다. 전화하면 `야 결혼은 왜 하니?`라고 계속 얘기했었는데 어느 순간 배신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은 "다들 결혼을 종용하다. 계속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오더라. 난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결혼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C들이 "여자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다"고 하자 신승훈은 급히 편집을 요구,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