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심리가 넉 달 연속 개선 추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105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은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소비자들이 경제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메르스 사태가 불거진 지난 6월 99까지 떨어졌다가 7월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지수 등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항목이 상승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