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복귀 예능 ‘쓸모 있는 남자들’ 11월 8일 첫 방송
O tvN의 인생기술 장착 프로젝트 ‘쓸모 있는 남자들’(이하 ‘쓸모남’)이 11월 8일 일요일 밤 9시로 첫 방송 일정을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오랜만에 방송으로 복귀한 김용만을 비롯해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의 닮은 듯 다른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공식 포스터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 tvN ‘쓸모남’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O tvN ‘쓸모남’에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생애 첫 리얼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김용만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이상민, 명불허전의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의 배우 류승수, 훈훈한 외모 뒤에 엉뚱한 예능감을 감추고 있는 진이한이 출연해 쓸모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한 각종 인생기술 장착 미션을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처음 만난 네 사람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에 당황하며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이에 O tvN ‘쓸모남’의 연출을 맡은
CJ E&M의 김현실 PD는 “이 프로그램은 수리도, 정비도, 집안일도 제대로 배운 일 없지만 ‘남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선입견 속에서 고생해온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닮은 듯 다른 네 명의 출연자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고 유익하게 보여줄 생각”이라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용만과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은 ‘쓸모지수 업그레이드’라는 문구와 함께 각종 공구와 집안일 도구를 든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이력을 가진 네 남자가 닮은 듯 다른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어 향후 방송에서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