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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재건축단지 송파가락시영 착공··2018년말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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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재건축단지 송파가락시영 착공··2018년말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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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가락시영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지 9개월 만인 22일 착공신고를 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락시영아파트는 1982년 준공한 6,600가구 규모의 단지로, 그 동안 재건축 조합원 간 갈등과 법정 소송 등으로


    2003년 조합설립 후 12년간 사업추진이 지연되다 올해 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가락시영은 5월 철거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착공신고 후 37개월 간 공사, 2018년 12월 주민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전용면적 39∼130㎡형 1,558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에 들어가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2,626만원이다.


    가락시영은 재건축 후 9,510가구로 조성돼 단일 재건축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가 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예정) 등 3개 노선과도 가까워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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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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