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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23일 개최…명당자리는 어디? 가격이 무려 10만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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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명당 부산불꽃축제 유료 가격

부산불꽃축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제11회 부산불꽃축제는 `사랑의 시작은 고백입니다!`를 주제로 첫날인 23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전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김범수, 김태우, 알리, 정동하 등 정상급 뮤지션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부산멀티불꽃쇼`는 24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대의 불꽃 향연을 펼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 불꽃쇼는 불꽃의 연출 공간을 3개소로 확대해 이기대~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이 이어지도록 U자형으로 변경했다.

15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일본 불꽃팀 초청 불꽃이 추가됐으며, 약 3분간은 일본 쓰시마 해상에서 부산불꽃축제를 축하하는 불꽃쇼를 연출해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불꽃축제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부산불꽃축제 기념 등 전시회가 19일부터 31일까지 수영강변에서 열리며, 광안리 해변로와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식전행사인 거리공연과 불꽃라디오 Live를 진행한다.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안리 해변로 5개 지점에서는 밴드공연, 힙합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불꽃놀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당` 잘리를 유료석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10만원, 의자만 있는 곳은 7만원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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