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한국 `2015 화장품.뷰티 모바일 마케팅 전략 세미나`
뷰티한국의 `2015 화장품.뷰티 모바일 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2일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 삼성동 사옥 1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세미나 현장은 사전접수 인원과 더불어 현장접수자들이 줄이어 추가 좌석을 배치할 정도로 참석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 온오프라인 유통 MD, 1인 화장품 기업 대표, 타업종 관계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 첫 강연자로 나선 경영서적 `카카오스토리 채널 마케팅`의 저자인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전략연구소 팀장은 카카오 플랫폼의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개념설명과 더불어 친구 1000명 관리를 시작으로 하는 카카오스토리 운영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카카오 특화 4대 서비스 활용전략과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통한 홍보 및 수익화 성공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온라인, 모바일 유통의 강자로 급부상한 소셜커머스 전략은 박유진 위메이크프라이스 홍보실장이 소개했다. `한국 소셜커머스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를 발표한 박 실장은 과거와 확연하게 바뀐 쇼핑환경을 강조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에서 오는 `쇼핑의 역설`, 고정비용에서 완승을 거두고 있는 온라인,모바일유통을 예로 들며 단순한 마케팅 전략구사보다는 근본적인 유통시장의 변화를 직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세미나 강사진/ 왼쪽 위부터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전략연구소 팀장,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 이황신 언니의파우치 CMO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은 최근 마케터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활용 셀프브랜딩 전략을 제시했다. 최 원장은 국내 주요 소셜미디어 이용현황과 팔로워 92만명을 확보한 스웨덴 백화점 Ahlens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사례를 분석하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5형제를 통합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자로는 최근 SNS 마케팅의 강자로 떠오른 이황신 언니의파우치 CMO가 나섰다. 이 CMO는 PC기반의 마케팅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넘어오면서 저비용으로 높은 성과달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사의 SNS 마케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키워드, 참여독려 전략 등을 실질적인 수치와 함께 설명해 주목받았다.
▲ 뷰티한국 2015 화장품.뷰티 모바일 마케팅 전략 세미나의 뜨거운 열기
한편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내 화장품 온라인 주요 유통채널의 마케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화제가 된 뷰티한국의 마케팅 세미나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사진 : 이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