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아영 하버드, 신아영, 하버드
`라디오스타` 신아영이 하버드 역사학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특집`으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신아영은 "SAT 시험을 보면 데이터가 축척이 돼있다. 그걸 보고 여러 학교에서 메시지를 보낸다. 입학이 보장되는 건 아니고 무작위로 보내는 거다"라며 "하버드에서 편지로 왔다. 처음에는 하버드 칼리지라고 써 있어서 장난인 줄 알았다. 진짜 하버드라는 것을 알고 거기에 꽂혀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버드는 졸업할 때 까지 과를 바꿀 수 있다. 이수 학점만 졸업 기준에 맞으면 계속 바꿔도 된다"며 "역사학과를 계속 다닌 이유는 1학년 때 교양수업을 들어갔는데 너무 멋진 교수님이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규현은 "신아영 씨가 공부를 썩 잘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SBS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근에는 프리선언을 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