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9개 운용사를 선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NH-CA자산운용이며, 예비 운용사로 현대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IBK자산운용이 선정됐습니다.
국내주식 가치형은 기업의 시장가치가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초과 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투자 유형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월 8일 선정 계획을 내고, 제안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은 6월말 현재 494조 7천억 원으로 국내주식에 투자되는 자산은 95조 8천억 원이며, 이 가운데 47조 4천억 원은 위탁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