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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toon]남규리씨, 생얼이 이 정도면 반칙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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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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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p>
    </p><p>
    </p>
    <p>생얼이 이 정도면 반칙아닙니까?</p>
    <p>
    </p>
    <p>흔히 남규리를 `인형같다`, `여신이다`라고 합니다. </p>
    <p>근데 남규리를 하루종일 지척에서 지켜본 기자가 말합니다. </p>
    <p>"인형? 여신? 남규리도 사람이다! 근데 너무 예쁜 사람이다ㅠㅠ"</p>
    <p>
    </p>
    <p>이제 막 메이크업을 시작하려 할 때 싸이더스IHQ 사옥에서 남규리를 만났습니다. </p>
    <p>오기자: 왜죠? 굳이 이 얼굴에 메이크업 할 필요있나요?</p>
    <p>
    </p>
    <p>오늘의 메이크업 컨셉은 "가을가을"</p>
    <p>포인트 컬러는 립에. </p>
    <p>
    </p>
    <p>남규리: 오늘 립컬러 컨셉이 말린 장미...아, 아니 마른 장미던가?</p>
    <p>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지춘희쇼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p>
    <p>
    </p>
    <p>대한민국 멋쟁이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다 보니 꽤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p>
    <p>
    </p>
    <p>오기자: 그 입술에 바르는 그거 무슨 맛인지 저도 참 궁금한데 한 입만... </p>
    <p>
    </p>
    <p>오기자: 탐이 난다. 탐이 나.</p>
    <p>기자의 날카로운 눈에 포착된 장면. </p>
    <p>남규리와 메이크업 아티스 트의 신발이 완전히 똑같더군요! </p>
    <p>공효진 씨가 모델을 하고 있는 요즘 가장 핫한 `슈콤마보니`의 스니커즈입니다. </p>
    <p>
    </p>
    <p>오기자: 규리씨, 발목이 정말 얇네요? 제 팔뚝이랑 비슷해요! 이런걸로 콤플렉스 있나요?</p>
    <p>남규리: 에이 아뇨~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진 않아요. 근데 남자들은 참 특이하네요. 발목같은 걸 보고.</p>
    <p>아직 남자를 잘 모르는 남규리. 남자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세계 최고의 남성잡지 MAXIM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p>
    <p>
    </p>
    <p>시원하게 단발로 잘랐던 남규리가 오늘은 섹시하면서 도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겁니다. 어떻게? 적당량의 헤어피스를 붙이고 아이롱으로 예쁘게 머리를 말아줍니다. </p>
    <p>아이롱~아이롱~</p>
    <p>
    </p>
    <p>오기자: 이렇게 예쁘니까 ‘사람’ 취급 못 받고 사람들이 ‘인형’이라고 하지ㅠㅠ</p>
    <p>
    </p>
    <p>보통 셀카를 찍고 그럴때 선호하는 얼굴면이 있죠? 남규리는 왼쪽 얼굴 선이 더 예뻐서 왼쪽 얼굴을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p>
    <p>오기자: 근데 360도 어느 각도에서 봐도 예쁘기만 하더이다ㅜㅜ</p>
    <p>
    </p>
    <p>멍청하게 사진 앵글 생각 안 하고 껴든 취재 기자입니다. 예쁜 건 알아가지고. 뒤에 매니저 눈빛이 느껴지지 않냐?</p>
    <p>매니저: 너 지금 입맛 다시냐?</p>
    <p>
    </p>
    <p>
    </p>
    <p>남규리: 제가 손, 발이 좀 커요(웃음)</p>
    <p>오기자: 저...저기 손 크기나 한 번 대볼까요...?</p>
    <p>
    </p>
    <p>오기자: 꼬인 스트랩 제가 풀어 드릴께.......</p>
    <p>혹시 지금 이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거 보이시나요? 왼쪽 스트랩 한 개가 꼬여있죠! 스타일리스트도 발견하지 못한 걸 기자의 눈은 발견해냅니다(이런게 애정 아니겠습니까).</p>
    <p>
    </p>
    <p>최종 점검 중입니다. 헤어피스를 붙여 웨이브를 준 머리를 묶는 거였군요. 역시 `목덜미`가 드러나야 더 매력적이죠. 취.향.저.격.</p>
    <p>
    </p>
    <p>남규리: 기자님, 저 어때요?</p>
    <p>출격준비 완.료. </p>
    <p>
    </p>
    <p>오기자: 자. 어디 서울 멋쟁이들 씹어먹으러 나가볼까?</p>
    <p>
    </p>
    <p>오기자: 여러분 제 시신경 공동구매 하시죠. 전 봤습니다! 봤어요! (뭘? 뭘요?)</p>
    <p>
    </p>
    <p>5 더하기 5는 귀요미.</p>
    <p>같이 왔다 얻어 찍힌 1인 -하지영-</p>
    <p>
    </p>
    <p>자.체.발.광.미.모.</p>
    <p>수 없이 많은 여배우 중에 제 눈에는 남규리만 보입니다. </p>
    <p>
    </p>
    <p>오늘만큼 연예부 기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없었습니다. </p>
    <p>아니, 저렇게 예쁜 여자랑 하루종일 같이 다니는데 안 행복하고 배기겠습니까? </p>
    <p>
    </p>
    <p>부럽다고요? 저희 회사 들어오실래요? 덕분에 이제 막내 생활 청산하겠네요. 하하하.</p><p>
    </p><p>
    </p><p>기획 / 오원택 기자</p><p>디자인 / 이정선 디자이너</p><p>사진 / 박성기 온라인뉴스팀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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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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