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성인 연극 하면 또 이혼 당해"...무슨 말?
이파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파니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파니는 과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너스홀에서 열린 성인극 `먼로의 환생` 기자시연회에 참석해 강철웅 감독과 주인공 안나 먼로 등을 응원했다.
강철웅 감독은 지난 2010년 이파니와 함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강철웅 감독은 "이파니와 다시 한 번 함께 작업할 의향이 있다. 최근 이파니의 연기 욕심이 대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철웅 감독은 "6개월동안 몸매 만들고 다시 함께 작업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더니 성인극보다 드라마와 영화를 찍고 싶다고 했다. 내가 무대 위에서 노출을 하게 해 날 좀 싫어하는 것 같더라. 아이 두 명을 키우는 엄마라는 점 때문에 고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철웅 감독이 "함께 작업하자"고 러브콜을 보내자 이파니는 "또 이혼 당해"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