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에너지플러스는 인터배터리와 한국전기산업대전, 코리아스마트 그리드 엑스포를 통합 개최해 전기기기와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제품과 기술이 융·복합하는 청사진이 제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3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제곱미터의 부지에서 88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에너지분야 전시회 가운데는 아시아 2번째로 큰 규모로 열리게 됩니다.
전시회에는 27개국 70개의 해외 업체와 34개국 160여명의 해외 진성바이어가 참가하며, 산업부는 이들과 국내기업을 연결해 수출 판로를 상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전기분야는 125개의 수출상담 부스를 마련해 전체 규모 80억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 관계자는 섦여했습니다.
이차전지분야는 8개국 20여명의 진성바이어를 초청해 계약과 구매상담이 이뤄집니다.
이번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인터배터리 2015에서는 삼성SDI와 LG화학이 미래형 이차전지 전시를 통해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을 밝힐 계획이며, flexible 배터리와 접는 배터리 등 효율성과 저장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전지를 세계 최초로 선보입니다.
에너지플러스로 통합 개최되는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는 현대중공업과 효성, 일진전기가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며, 비츠로그룹과 보국전기, 선도전기, 인텍전기전자, 중원전기, 동우전기 등이 참가해 발전설비, 송배전설비, 수전설비 등 전기기기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열리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서는 스마트전력계량기(AMI), ESS,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의 분야별 전문관, 마이크로그리드 기업관 엑스-에너지관리시스템 기업관 IT 기업관, DR전문기업관 등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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