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 게시판에 따르면 2015 한국영화 축제에 수천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김재신 대사는 지난 10월 8일에 SM 메가몰에서 개회식을 개최했고, 필리핀 영화 개발위원회 (FDCP) 전무 이사인 테오도로 그라나도스 (Teodoro Granados), 만달루용 시티 고문관인 프란시스코 보이 에스테반 (Francisco Boy Esteban), SM 수석 부사장인 밀리 디전 (Millie Dizon)과 SM 메가몰의 지역 운영 관리자인 조슬린 앤 라비드 (Jocelyn Ann Lapid)가 참석했다.
마닐라 축제는 SM 메가몰에서 10월 8일에서 11일까지 개최됐다.
김 대사는 "한류로 인해 한국 영화는 대중화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류를 통해 한국 영화는 필리핀을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유명해지고 있다. 가족의 가치, 로맨스, 역사를 포함하는 이야기 등을 담은 한국 영화를 많은 필리핀인이 좋아해 이토록 성장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국 영화제는 다바오 SM 라낭 프리미어에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 그 후 SM 시티 일로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10월 1일에서 4일까지 SM 시티 세부에서 선보였다.
"친밀감"을 주제로 영화제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인간 관계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 동안에 나왔던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수상한 그녀" (Miss Granny), `결혼전야" (Marriage Blue) "도둑들" (The Thieves),"고지전" (The Front Line),"희망 " (Hope) 과 " 두레소리:
동양의 음성" (Duresorie: The Voice of East)이었다.
필리핀 한국 문화 센터(
KCC)와 대한민국 대사관 덕분에 다양한 한국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 축제는 영화 문화 교환 프로그램 (FDCP), 영화 진흥위원회, 한국 저작권위원회, 한국 관광 공사, SM 영화 및 SM Supermalls와 협력해 이뤄졌다.
(기사출처: http://www.mb.com.ph/2015-korean-film-festival-wraps-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