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순도 100% `순만찢남`으로 등극했다.
19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은 이동욱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빨간 니트를 입은 채, 놀이터에서 목마를 타며 어린 아이 같은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또한, 그는 풍선을 입에 물고 작품 제목인 `풍선껌`을 표현하며 풍선껌 인증샷을 촬영했다. 한껏 부풀린 볼과 풍선을 입에 문 이동욱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내며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동욱은 연분홍의 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채 그네에 앉아 당장이라도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달달한 눈빛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화사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기도.
특히, 이동욱은 포스터 촬영장에서 수려한 비주얼과 훈훈함이 물씬 느껴지는 표정으로 순도 100%의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에 등극했다. 이는 훈훈함으로 완전 무장한 극 중 캐릭터인 박리환으로 완벽 빙의한 면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처럼 이동욱은 포스터 촬영이 진행된 놀이터를 비롯해 목마와 풍선 등에 소품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풍선껌에서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동심을 지닌 남자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친절과 배려를 겸비한 `모태 젠틀맨`으로 활약을 예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오는 26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