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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민경훈, 3R 탈락...모창자들 추석반납에 합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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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민경훈, 3R 탈락...모창자들 추석반납에 합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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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 민경훈, 히든싱어4 민경훈, 민경훈, 버즈

`히든싱어4` 민경훈이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히든싱어` 최초 3라운드 탈락이다.

17일 방송한 JTBC `히든싱어4`는 버즈 민경훈 편으로 `부동산 민경훈` 박현수, `동아대 민경훈` 백성진, `코인 노래방 민경훈` 최승호,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 `시골 의사 민경훈` 권준연 등 다섯 모창자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5명의 모창자들은 민경훈과 똑같은 목소리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결국 민경훈은 모창자들의 실력에 결국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조홍경 보컬 트레이너는 "민경훈 씨가 추석 때 열심히 연습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저희 도전자들도 고향을 안가고 합숙하면서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탈락자 박현수는 결혼을 이틀 앞두고 `히든싱어4`에 출연했다. 2라운드 탈락자 권준연은 "1년에 제가 여섯 번 연차를 쓸 수 있다. `히든싱어4` 연습을 위해서 다섯 번을 사용했다. 이제 한번 남았는데 연말 콘서트에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사실 (합숙했던) 방을 빼는데 그동안 있었던 좋은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준우승자 최승호는 "`히든싱어3`때 나오시려고 했다가 안 나오셨다. 그래서 기약없이 계속 연습을 하다가 출연 확정이 나서 아르바이트도 그만뒀다. 모창자들 모두 추석 때도 고향을 안 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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