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다음달 13일까지 한달 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서 열리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10여 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에 별도의 `기아 전시관`을 마련하고 `소년·소녀의 감성,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각자의 기억 속에 내재된 유년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재미(FUN)`를 콘셉트로 재해석한 총 100여 점의 창작물을 선보입니다.
이는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쌓은 창작역량을 자동차디자인이 아닌 순수 예술작품 창작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고객들과 색다른 디자인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디자인 경쟁력의 원천은 기아차 디자이너 개개인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끊임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이번 전시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새로운 디자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만든 순수 창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